만촌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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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5일 수요일
대구 만촌초등학교
[창의만들기놀이부]와 [녹색환경지킴이부]에서 루소숲을 찾았다.
짧은 2시간이었지만 오감으로 숲을 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최대한 잘 배치하였다.
[루소숲의 '가르치지 않는 교육'과는 거리가 있기는 하지만,
아이들에게 숲을 보고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최선의 방법을 간구하였다. ]
1. 루소숲 소개 및 자연관찰 : 김동일 루소 할아버지
막 익어들기 시작한 산딸기에 아이들이 이렇게 열광할 줄 몰랐다.
아직 주홍빛이라 시큼한 맛 뿐인 산딸기임에도 자신들의 손으로 따서 먹는 맛이 좋은지
보이는 것은 모두 다 싹쓸이 할 기세였다.
모두 같아 보이는 나무들의 이름과 특징, 향기와 쓰임새까지 일일이 설명해 주시자
처음에는 별 관심을 보이지 않던 아이들이 열심히 듣고 질문까지 하는 모습이 너무나 예뻤다.



2. 나의 미래와 나의 꿈
[별빛골]에서는 차분히 앉아 20년 후에 나의 모습에 대해 얘기나누기를 하였다.
군인, 야구선수, 선생님, 디자이너..... 그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고 이뤄내자고 다짐도 하면서.....


3. 노래시간
할아버지의 악기연주가 있었다. [아름다운 것들]과 [이 몸이 새라면]
[이 몸이 새라면]은 아이들도 알고 있어 함께 부르며, 내가 꿈꾸는 '작은섬'까지 꼭 날아가자며~
수료증 수여 때는 '한 번 더 불러요~~'라고 얘기할 만큼 노래 속의 깊은 뜻을 찾아내는 모습이 대견했다.

4. 숲해설 : 양명자 숲해설 할머니
숲의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혜택에 대해 얘기하고 아이들과 함께 숲을 어떻게 지켜야 할 것인지에 대해 얘기했다.

5. 오감으로 느끼는 숲
숲을 관찰하고, 숲의 작은 소리들을 듣고, 숲 향기를 맡고, 여러 생물들을 만져보고.....
미각을 위해 할머니께서 준비하신 도토리묵과 오디열매에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오디와 묵을 처음 먹어본다는 아이, 엄마가 주는 건 맛없었는데 다시 먹어보니 맛있다는 아이....
아주 많은 양의 음식을 순식간에 먹어치우는 모습이 너무 예뻤다.
[아이들 먹이느라 사진을 못찍었어요]
6. 숲 속 보물찾기 : 김지혜
숲에 머물며 들은 많은 이야기를 토대로 자신에게 의미있는 숲 속 물건 찾기를 진행하였다.
열매, 꽃, 잎, 돌, 흙, 이끼...... 갖가지를 찾고 의미를 부여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모두가 [자연과학자]의 모습이었다.
7. 수료증 수여
짧은 두시간일지언정 아이들은 숲에 열심히 젖어 있었고,
그들의 경험을 수료증이라는 하나의 증서로 남겨줌이 필요할 것이다.
이 수료증을 토대로 앞으로 숲체험에 관심을 갖고 많은 경험들을 더 쌓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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