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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여행기

미국으로~ 꿈을 실천으로 옮기다.

관리자
2024-01-11 16:06 2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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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자연에서, 종교에서, 여행으로 살고 있습니다.

 

나는 아메리카 대륙을 종단 해보는 꿈을 꾸어왔습니다. 그러나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숙제로 두고 살아왔습니다. 

지난 겨울방학에는 각오를 단단히 하여 삼대가 함께 여행을 떠날 계획을 세우고 설렘과 긴장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한겨울의 찬바람이 세차게 부는 2013년 크리스마스 다음날도 무척 추웠습니다.

2013년 12월 26일부터 2014년 2월 6일까지 42일간 아내, 딸, 손자 두 명과 함께 아메리카 대륙으로 향했습니다.

 

늦은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우리가 탄 비행기가 태양을 향해 왔기에 26일에 출발하여 밤새 달려 왔으나 여전히 26일 입니다. 하루를 더 산 셈 이지요.

시애틀국제공항은 매우 컸고 특히 연말 휴가 때를 맞아 매우 붐볐습니다.

여동생의 환영과 안내로 처음 보는 시애틀 거리는 너무나 아름답고 하늘로 높이 솟은 상록수, 안개 낀 겨울 풍경은 처음 보는 나그네에게는 잊혀 지지 않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설렘의 연속이었습니다.

마치 우리들이 콜럼버스가 된 기분으로 매일의 여정을 이겨 내야 했습니다.

이곳에서 꽉 짜여진 일정을 실행에 옮기기는 부담이 크지만 매일 새로운 도전의 즐거움은 대단했습니다. 모험은 새로운 힘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출발 전에 6살, 8살의 어린 손자들이 잘 따를 수 있을까 걱정을 했으나 손자들이 오히려 더 잘 여정을 소화 해 내었습니다.

손자들이 새로운 명소를 만날 때 마다 감격하는 모습을 보면서 발견학습과 체험학습임을 절감 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발로 뛰면서 얻는 동적인 체험교육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오늘은 누구를 만날지, 만나는 곳곳마다 그 곳의 특색 있는 점들을 찾아 느끼고 비교해 보던가,

이곳에서 처음 보는 자연과 문화를 통해 탄광에서 광맥을 켈 간절한 염원이 여행 밑바탕에 깔려 있기에 보는 것 마다 만나 것 마다 경이로움의 연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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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자들의 발걸음은 걷는 게 아니라 흥분된 춤의 연속이며, 흥얼거림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손자들의 걸음 거리는 멋진 춤 이었고, 흥얼거림은 아름다운 음악처럼 들렸습니다.

 

시애틀의 명소인 Rainier산, Space Needle의 2013년 자정 불꽃놀이, 보잉사 등 에서 예술적인 멋과 감각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무심히 설치된 전광판에도 예술이 묻어나고 있었습니다.

다운타운의 주택들도 시각적이고 예술적인 효과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 곳 시민들의 여유롭고 편안한 생활에서 얻어낸 삶의 조화는 참으로 부러웠습니다.

회색빛 흐린 날씨에 가늘게 비가 내리는 것도 낭만적이라 생각 되었고 가랑비에 우산 없이 비를 맞는 것도 이곳에서 느끼는 즐거움이었고, 청각적이기보다는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주는 도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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