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함과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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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중에 뜬금없이 질문을 던져 봅니다.
"누군가와 얘기를 나누고나면 왠지 내가 더 기분이 좋아지고,
내 속엔 상담가의 피가 흐르고 있구나... 하고 느끼시는 경우 있으시죠?"
그러면 대부분의 분들이 밝은 웃음을 보이십니다.
바로 다음 질문으로
"그렇다면 상담받아 보신 분 계세요?"
침묵과 함께 긴장감이 흐릅니다.
물론 손을 드시는 분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어쩌다 슬며시 손을 드는 분이 계시면,
휙~ 돌아보시는 것이 아니라,
약간은 조심스럽게 차마 고개도 다 돌리지 못하고 눈으로만 보시려 합니다.
이것이 상담에 대한 우리의 편치 않은 마음입니다.
나는 상담을 해주었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상담을 받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상담은 큰 문제가 있는 사람들만 받는다고 생각해 왔거든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누구나 문제를 겪게 되고
때로는 누군가와 이야기함으로써 풀어내며 살아갑니다.
즉, 우리가 그 누군가와 친밀한 관계를 맺고 마음을 주고 받을 때
이미 상담은 진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매우 공감이 가는 포스터가 있어 공유합니다. (Google 검색 중에 가져왔습니다.)
SEEKING COUNSELING IS A SIGN OF RESOURCEFULNESS
A SIGN OF WEAKNESS.
상담을 받으려는 것은 나약함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도움받을 자원이 주변에 풍부하다는 것이겠지요.
즉, 건강하기에 상담을 받을 생각과 용기도 낼 수 있는 것이 겠지요.
주변을 돌아보면 내 힘듬에 함께 힘 모아 돕고자 하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꼭 전문 상담가와 얘기를 해야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이 힘들고 괴로울 땐, 주변에 손을 뻗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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